피부과

보통 20대 이후에 나타나며 30∼40대 중년여성에게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증상으로 피부에 멜라닌 색소가 과다하게 침착 되어 생기는 여자들의 기미는 좌우대칭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태양 광선에 대한 노출, 임신, 경구 피임약, 스트레스 혹은 일부 항경련제 등에 의해 악화됩니다.
기미는 크기도 다양하고 모양도 불규칙하고 자외선 노출이 많은 뺨과 이마, 눈밑 등에 멜라닌 색소가 집중적으로 착색되며 발생합니다.

기미는 그대로 방치하면 얼굴 전체로 번지고 색소침착이 깊을수록 치료 효과가 좋지 않으므로 초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치료는 일회성 치료가 아닌 최소 2~3개월 이상 꾸준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다양한 치료법 (I2PL, 듀얼레이저토닝, 미세박피술, 비타민c요법) 중 최근 주목 받는 것은 ‘제네시스토닝’ 을 이용한 치료법입니다.

잡티는 계절에 상관없이 생기며 한번 생기면 없어지지 않는 피부 골칫거리입니다.
이러한 잡티는 멜라닌 세포가 과도한 자외선에 노출되었을 때 급속히 증가하고 커집니다.

• 불규칙한 모양

  콧등, 양 볼, 이마, 눈 주위등 노출부위에 생깁니다.

• 유전적 요인

• 기미에 비해 쉽게 치료됩니다.

검버섯은 멜라닌 색소 등의 변형에 의해 생긴 색소질환으로 주로 노화 때문에 발생합니다.
그러나 요즘에는 운전을 많이 하거나 골프 등을 즐기는 젊은 여성들에서도 종종 검버섯이 생기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머리, 얼굴, 목, 팔다리에
  생길 수 있으나
  손바닥과 발바닥에는
  생기지 않는다.
• 대부분
  자각 증상은 없으나
  때로는 가려울 수 있으며
  병변이 진행되면
  색깔이 진해지고 두꺼워진다.
• 표면에는 기름기 있는
  살비듬과 부스럼
  딱지가 있다.
• 육안으로 보아도
  다른 피부병과 구별된다.

다른 말로 백선이라고도 부르는 이 질환은 진균이 피부에 감염되어 생기는 병입니다.
머리와 몸에 생기는 경우에 도장부스럼이라고 부르고 발에 생겼을 때 무좀이라고 부릅니다.

• 머리

  머리카락이 빠질 수 있고 약간의 인설이 생길 수 있습니다.

• 몸

  둥근 고리모양으로 생기는데 가운데는 깨끗한 피부처럼 보이고 주위의 경계는 빨갛고 흰 가루가 뿌려진 듯한 인설이 있습니다.

• 손톱, 발톱

  두꺼워지면서 색깔이 노랗거나 분필을 묻힌 듯이 희게 될 수 있고, 손톱이나 발톱의 끝이 위로 들리고 그 밑으로 딱지 같은 것이 생기기도 합니다.

• 항진균제로 잘 치료가 됩니다.
• 머리와 몸에 생긴 백선은 보통은 바르는 항진균제 크림 혹은 연고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대상 포진은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절로부터 증식해서 생기는 병입니다.
수두가 다 낫고 나서도 이 바이러스는 몸에서 완전히 없어지지 않고 신경세포 속에 숨어서 살게 됩니다.
그러다가 몸이 약해지게 되면 신경세포 속에 숨어 있던 이 바이러스가 신경을 타고 피부까지 나오면서 다시 증식하게 됩니다.

• 감각신경을 따라 발생하는 발진
• 통증
• 붉은 반점과 무리지어진 작은 물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