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로결석센터

신장결석의 경우 대개 자각증상이 별로 없어서 건강검진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신장결석이 요관으로 떨어져 내려오면 심한 통증을 유발하게 되고, 오래 방치할 경우 신장기능이 떨어지게 되므로 치료를 필요로합니다.

옆구리나 하복부의 극심한 통증, 혈뇨, 구역, 구토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으며 빈뇨, 잔뇨감, 배뇨통 등의 방광 자극증상도 있을 수 있습니다.
적절한 치료가 따르지 않을 경우 신우신염 및 신장의 기능 저하가 동반되므로 응급치료가 요구됩니다.

여성에서는 방광염과 비슷한 증상을 겪게 되며, 남성에서는 전립선의 이상이 동반될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검사 및 치료가 필요합니다.

요검사에서 가장 흔한 소견은 혈뇨이며 염증소견이 동반되는 경우도 흔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결석과 함께 세균이 있는 경우도 있으므로 균 배양검사가 필요할 수 도 있습니다.

단순 x-ray (KUB), 경정맥 요로조영술 (IVP),
심장초음파 (Kidney USG), 전산화 단층촬영술 (CT)

영상검사는 요로결석을 확진하는 가장 중요한 검사입니다.
요로결석의 85% 정도가 방사선 비투과성이기 때문에 대개의 경우 단순요로촬영(KUB) 및 경정맥 요로조영술을 통해 진단이 가능하지만, 경우에 따라서 전산화 단층촬영술 (CT)를 찍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단순요로촬영

요로결석모식도

결석의 크기가 4mm 보다 작은 경우 고려할 수 있으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바로 치료하여야 합니다.

일부 환자에서 결석의 크기가 위치,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체외 충격파 쇄석술이 어려운 경우에는 요관내시경 수술, 경피적신쇄석술 또는 개복수술 등의 수술적인 치료방법을 시행하게 됩니다.
수술의 경우 대개 전신마취가 필요하며, 입원 하에 치료가 이루어집니다.

체외에서 충격파를 발사하여 요로계의 결석을 분쇄하는 방법입니다. 시술이 간편하고 치료효과가 높을 뿐 아니라 합병증이 적어서 최근에는 요로결석의 일차 치료법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분쇄된 결석은 소변과 함께 배출됩니다.

- 피부 절개 및 마취가 필요없어서 안전합니다.
- 당일 진단 및 시술이 가능합니다.
- 회복이 빨라서 일상생활 및 직장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 95% 이상의 성공률을 보이며, 손쉽게 재시술이 가능합니다.

1. 회석 이후 돌이 배출되는 과정에서 통증 및 혈뇨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드물지만 세균이 함유된 결석에서는 치료 후 염증이 나타나거나 발열반응이 올 수 있습니다.
3. 돌의 크기가 크거나 단단한 경우, 그리고 돌이 요로 상부에 있을 경우 잔석이 남아서 여러 차례 쇄석을 해야 할 수 있습니다.
   (건강보험에서는 10회까지 치료를 인정합니다.)
   → 쇄석술 시행 이후에는 하루 2L 이상의 물을 마셔서 결석의 원활한 배출을 도와주며 줄넘기와 같은 뜀뛰기 운동이 도움이 됩니다.
   → 쇄석 이후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방문하여 잔석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